광명시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서비스 진행률 49.9%

2019.07.14 20:26:00 9면

총 2800여명 대상 치아 진료

 

 

 

광명시는 지난 5월부터 25개 초등학교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총 2천890여 명 중 1천443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받아 49.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초등생들이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먼저 유선으로 진료예약 후 본인이 쓰는 칫솔을 지참해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및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앰으로써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이번 서비스를 꼭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광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2-2680-5540)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콜센터(031-250-88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치과 의료기관의 비용 심사 및 지정 해지 사항 심의,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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