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호 “총선승리 만들어낼 것”

2019.07.15 19:34:00 6면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당선

 

 

 

정의당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인천시당 신임위원장에 김응호(46·사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는 5기 정의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로서 인천시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2020년 20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응호 당선자는 “정의당 인천시당은 총선승리를 위해 달려가겠다“며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총선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것은 정치개혁의 시작이자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정의당이 제1야당이 되는 것이야 말로 정치혁명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현재 한국지엠 비정규직과 서인천새마을금고 노동자들이 여전히 싸우고 있고, 동구 수소연료전지 문제와 부평 삼산동 특고압선 문제로 인천시민들이 싸우고 있는데,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반칙문화를 바꾸기 위해, 불평등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세력과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수돗물 문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부지, 화력과 대안에너지, 미세먼지, 인천의 산업정책과 성장동력 등 인천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높일 것이며, 이를 위해 이정미 국회의원과 조선희 인천시의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시당 부위원장에는 조선희(현 인천시의원), 문영미(전 남구의원), 이용길 후보가 당선됐으며, 지역위원장에는 계양구 박인숙, 남동구 배진교, 미추홀구 문영미·정수영, 부평구 이소헌, 서구 경영애·김중삼, 연수구 이정미, 중동강화옹진 안재형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