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업단지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사전검토 용역 시작

2019.07.18 19:04:04 7면

경제청, 내년 타당성 조사
2021년 정식 신청 준비 착착

인천시 서구 경서동 서부지방산업단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청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부산단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사전검토 용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타당성 조사 의뢰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이 115만9천㎡에 달하는 인천 서부산단은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주물업체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해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95년 조성됐다.

현재 기계장비, 주물 등 29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단지명은 애초 인천주물지방공업단지에서 1999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2월 서부산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주요 현안 과제로 선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서부산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공장 재배치·정비를 촉진함으로써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