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신용보증공급 8조원 넘었다

2019.08.08 20:00:33 7면

재단 설립 21년 만에 달성
전국 지역신보 중 5번째 기록
지역 현안 맞춤형 상품 공급
양적·질적 확대 주력 결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7일자로 23만7천여 개 지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공급 8조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용보증공급 8조원 달성은 재단 설립 2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전국 16개 지역신보 중 5번째다.

특히 지난해 2월에 7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올해 재단은 보증공급 확대를 위하여 최저임금 인상,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맞춤형 보증상품 750억원을 공급하며 보증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확대에도 주력했다. 또 최근 서구지역 등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총 100억원의 저금리 특례보증을 지난 7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하여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보증, 금융기관 출연부 협약보증을 통한 약 250억원의 신규 자금지원과 함께 기존 보증건에 대한 전액 만기연장까지 지원키로 했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신용보증공급 8조원 돌파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소상공인의 편에 서서 보증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신보는 지역 현안에 즉각 대응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