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20곳 대상 27억 재정조치

2019.08.08 20:52:27 19면

도교육청, 전수감사 명단 공개
탈세 의혹 19곳 69억 국세청 통보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전수감사에서 처분이 확정된 20개 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20개 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은 총 27억3천여만원으로 적게는 460여 만원에서 최대 8억7천여만원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또 이 중 19개 원에 대해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69억5천여만원을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3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5월까지 전수감사를 완료한 사립유치원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23개 유치원과 자료제출을 거부한 19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7월까지 원아수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 120곳에 대한 전수감사를 마치고 8월부터 100~200명 사이 397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43개원,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은 총 62개원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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