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재활용업체 불…5시간여만에 큰 불길 잡아

2019.08.18 19:24:44

18일 새벽 화성시 한 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날 오전 4시 40분쯤 화성시 우정읍 한 비금속원료 재활용업체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5시간 20분 만인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상 1층(연면적 860㎡)짜리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다.

또 인접한 다른 업체 건물 2개 동에도 옮겨붙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70여대와 소방관 등 22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 주변에는 유독가스를 포함한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한때 119 신고가 10여건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