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는 동두천 ‘꽃보다 아름다워’

2019.08.19 20:17:00 11면

생연1·2동, 방역·환경정화활동
베러댄와플, 보산동에 와플 전달
생연1동 착한가게, 식사 대접

 

 

 

최근 동두천시에 이웃과 지역을 위한 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지난 18일 생연2동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관내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생연2동 새마을남여지도자는 매월 관내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생활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폐기물 처리,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여, 쾌적한 생연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대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달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생연2동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동두천시 보산동에 위치한 베러댄와플 보산점(대표 이지상)은 와플 50개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와플은 센터를 통해 관내 수어통역센터에 전해졌다.

베러댄와플 보산점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을 포함한 소외계층 및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관내 장애인시설을 위해 매달 꾸준히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산동의 대표적인 착한가게다.

동두천시 생연1동에 소재한 ‘양주골 토종순대국’(대표 진민순)역시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7명을 초대해 순댓국을 대접했다.

생연1동의 착한식당인 양주골 토종순대국은 매월 1회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순댓국을 대접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진민순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순댓국 한 그릇이 건강한 한 끼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웃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지도자는 19일 여름철 병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급증한 해충을 없애고, 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이들은 하수구, 소하천, 농로 및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노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전염병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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