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일 이천시에 행복장학사업 성금으로 1억6천만원을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행복나눔 기금사업’ 협력기관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천시 아동 후원사업에 대한 협력기관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천시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디딤씨앗통장의 아동 저축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SK하이닉스에서 지원 적립)과 두드림장학금(Do-Dream) 사업으로 매년 32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이천시 향토기업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기업이 1:1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금(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동후원사업은 행복plus영양도시락, 희망둥지공부방, 디딤씨앗통장후원사업, 두드림장학금,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하인슈타인(소프트웨어 교육 및 경진대회를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