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30호 2루타·1득점 활약

2019.09.26 19:43:25 15면

텍사스, 보스턴에 3-10 역전패
최지만, 4번타자로 4타수 1안타
탬파베이, 양키스 4-0꺾고 3연승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0호 2루타를 치고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5(550타수 146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텍사스는 3-10으로 패해 보스턴에 이틀 연속 고개를 숙였다.

출발은 좋았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시즌 30호 2루타를 작렬했다.

추신수는 보스턴 선발투수 닉 포셀로와 풀 카운트로 겨루다가 우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와 윌리 칼훈의 사구가 이어지면서 텍사스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2루타에 추신수와 안드루스가 득점, 텍사스는 2-0으로 앞섰다. 칼훈도 득점을 노렸으나 홈에서 잡혔다.

오도어도 로날드 구즈만의 적시타에 득점하며 3-0이 됐다.

그러나 보스턴은 2회 초 3-3 동점을 만들었다. 3회 초에는 보스턴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가 2점 홈런을 날려 3-5로 역전됐다.

보스턴은 6회 초 미치 모어랜드의 2점 홈런, 7회 초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더 달아났다. 9회 초에도 2점을 추가했다.

텍사스 타선은 침묵했다.

추신수도 2회 말 중견수 뜬공, 4회 말 2루수 땅볼, 7회 말 1루수 땅볼로 각각 돌아섰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을 유지했다.

1회말 우전안타, 3회말 삼진, 5회말 외야 플라이에 이어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발등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했고 통증을 극복하고 다시 타격에 임했지만 1루수 직선타로 잡힌 뒤 9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4-0으로 승리하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를 이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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