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명장에 임성만씨 37년 금속재료제조 개발 공헌

2019.10.02 20:37:07 6면

인천시는 2019년 미추홀명장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금속재료제조 직종의 임성만(60)씨는 금속재료제조 분야 37년 이상의 기술경력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인이다.

특히 임씨는 금속재료 연속주조분야 기술개발로 무산화 주조를 실현해 결함 발생율을 0.09%로 개선,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가치 철강재 생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으며, 특허 2종과 실용신안 2종, 공정·품질개선도 20여 건 개발·등록으로 해당분야의 기술개발에 크게 공헌했다.

임성만 미추홀명장은 “앞으로 미추홀명장으로서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제철학과 학생들에게 본인의 37년 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후배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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