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닭발’ 가맹점 10곳 “착한가게 됐어요”

2019.10.06 17:58:00 11면

매출액 일정액 기부 약속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형제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형제닭발’ 가맹점 10곳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소액 다수 모금캠페인으로 월 3만 원 이상 혹은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모든 가게를 말하며, 형제푸드는 지난 9월 지역 복지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이구연·이용연 형제푸드 대표와 형제닭발 10곳의 가맹점 점주, 이범열 경기사랑의열매 모금사업1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닭발’ 가맹점인 개봉점, 대구점, 목동점, 부천점, 신림점, 신월점, 심곡점, 안산점, 양평점, 화곡점 10곳이 착한가게에 동시 가입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이용연 형제푸드 대표는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다양하고 재미있게 나눔을 확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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