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제54회 전국기능대회 ‘종합우승’ 차지

2019.10.13 19:49:38 1면

경기도는 지난 4~11일 부산 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역대 21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전국 최다 우승 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정비·산업용 로봇·제품 디자인 등 50개 직종의 선수 1천847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도 대표단은 49개 직종에 15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7개를 차지하고 99명이 입상하는 등 모두 1천744점을 획득했다.

2위는 1천648점을 기록한 경북, 3위는 1천461점의 대구가 각각 차지했다.

도는 이번 종합우승으로 ‘기술최강 경기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참가선수·지도교사·관계자들의 노력과 함께 ▲기술연마에 필요한 선수 훈련비 및 재료비 지원 ▲자체평가전을 통한 모의 훈련 ▲기술전문가를 초빙한 선수워크숍 등 체계적 종합우승 전략을 수립, 혼연일체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대회 입상자에는 최대 1천200만원의 상금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 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직종별 금·은메달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전 경쟁에 참여,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