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살예방활동·재기 지원 ‘매진’ 자살 막는 이천 생명 지킴이들에 ‘표창’

2019.10.16 20:10:00 11면

송덕찬 소장 ‘복지부 장관상’
박정옥 간호과장 ‘도지사 표창’

 

이천시 호법파출소 송덕찬 소장이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박정옥 바른병원 간호과장 역시 지난달 19일 ‘2019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송덕찬 파출소장은 자살 위기자 발생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자살 위기자 및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살 위기자의 재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천바른병원 박정옥 간호과장은 2015년부터 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 위원 활동 및 응급실 자살시도자의 연계망 구축에 참여해왔으며, 이천시 자살문제와 읍면동 특성에 따른 자살예방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꾸준한 관심으로 이천시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해 왔다.

한편, 우리나라 자살율은 2017년 한 해 동안 전국 1만2천463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OECD 기준으로는 평균 자살율(인구 10만명당 자살율) 12.0명을 한참 웃도는 25.8명에 이르고 있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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