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특수부 ‘역사속’ 내일부터 형사6부로 운영

2019.10.20 19:52:17 18면

수원지검은 오는 22일부터 특수부를 형사6부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형사6부는 특수부가 맡아오던 공직 및 기업 범죄 사건을 다루되 인지 수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의 성격은 앞선 특수부와 비슷하지만, 경찰의 송치사건 및 고소·고발 사건만 처리한다는 점에서 과거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검찰의 대표적 인지 수사 부서인 특수부를 축소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 안건은 서울·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7개 청 가운데 서울·대구·광주 3개 청에만 특수부를 남기고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바꾸는 것이 골자이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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