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토지분양 ‘순항’

2019.10.24 19:14:08 7면

AA15·AB17블록 2개 필지
223대 1·220대 1 각각 기록

인천도시공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AA15·AB17블록 2개 필지가 각각 223대1, 2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지분양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 상당수가 신청하는 등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이 입증됐다.

공사는 최근 토지분양 호조에 대해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및 인천2호선 김포·일산 연장 가시화 ▲인천1호선 검단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 호재와 더불어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와 LH는 올해 상·하반기 2차례 걸쳐 공급한 상업용지 30개 필지 모두 성황리에 매각됐으며,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RC3, RC4)는 평균 낙찰률 143%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검단신도시 내 공공청사 신축부지도 지난 10월8일 인천지방경찰청과 검단경찰서 신축부지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0년 상반기 중 검단소방서 신축부지도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2단계 내 나머지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연내 공급을 위해 준비 중이며, 해당 필지는 연장추진중인 인천1호선 102역사 인근에 위치하고, 풍부한 녹지와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있는 등 교통·교육·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알짜배기 땅으로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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