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문화·인삼축제, 직거래 장터행사 대체

2019.10.27 20:35:51 9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로 인해 취소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제6회 이천인삼축제의 대체 행사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축제 취소에 따른 대체 판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백자마당에서 대월농협(농협장 지인구)과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하장 윤여홍)을 중심으로 이천쌀과 이천인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시는 엄태준 이천시장 주재하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 등의 관계자 회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하고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체 판매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축제 취소에 따라 축제에 참가해 쌀과 인삼을 판매하려 했던 관내 농가들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취소된 축제의 대체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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