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수원보호관찰소 둘러본 수원지법

2019.10.31 20:07:00 11면

수용시설·접견시설 등 살펴
“형사재판에 많은 도움 될 듯”

 

 

 

윤준 수원지방법원장은 지난 30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구치소와 수원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수용시설과 접견시설, 보호관찰자 면담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윤 원장과 법관,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지법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제9조(교정시설의 시찰 및 참관)를 근거로, 매년 형사재판부 판사들이 교정시설 시찰을 통해 시설 운영현황 및 수용자들의 처우 상태 등을 파악하고 형사재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형 집행기관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해당 기관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법원에 대한 협조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방문에 참여한 형사재판부 판사들은 “법정에서만 보던 피고인이 구치소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보호관찰 제도의 실제 운영현장을 파악함으로써 형사재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요청받은 업무개선사항을 검토한 뒤 형사재판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