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에 강한 ‘롤모델 도시’ 유엔 인증 받을까

2019.11.06 20:03:14 6면

인천시, 국내 최초 인증 추진
“재난관리 스마트시스템 구축”

인천시는 기후변화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롤모델 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유엔 재해위험경감사무국(UN DRR)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UN DRR은 도시 복원력(MCR)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 중 재해위험 경감조치를 혁신적으로 실현한 도시를 롤모델 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롤모델 도시로 인증받으면 UN DPR과 연계해 재난 위험과 관련한 국제회의와 세미나 등에서 대책을 공유하고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26개국 47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아직 인증받은 도시가 없다.

시는 2013년부터 각종 재해에 강한 도시를 만드는 MCR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을 재해에 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재난관리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롤모델 도시로 인증받으면 인천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