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훼용품 창고 화재, 1시간 50분만에 진화돼

2019.11.19 18:57:18

19일 오전 8시 21분쯤 광주시 초월읍 한 화훼용품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컨테이너에서 발화돼 창고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건물 2개동(연면적 1천113㎡)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4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4대와 인력 7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1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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