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나눔 인삼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50여 명을 포함해 동장, 사회 단체장 및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도 함께 참가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관내 경기동부인삼농협에서 지원해 준 인삼과 배추양념으로 ‘인삼김장’ 김치 800포기를 담가 관내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170가구에 전달했다.
박상찬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에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