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H연합회는 자체 공동과제 포장에서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1천㎏, 300만원 상당)를 ‘행복한 동행’사업에 써달라고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천시4-H연합회는 2017년부터 정기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탁한 고구마는 모가면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330박스(3천300㎏)을 수확했으며, 수확량의 1/3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엄태준 시장은 “올 겨울은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청년농업인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의 희망과 보람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