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특수채권 138억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

2019.12.02 20:23:09 6면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장기보유 하고 있던 특수채권 138억원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인천신보가 대위변제하고 5년이 경과한 회수가능성이 낮은 특수채권이며, 매각 후에는 인천신보에서 추심활동을 하지 않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채권관리가 시작된다.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매입한 채권을 채무상환 능력 등을 감안해 감면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매각대상에 포함된 채무자들은 감면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인천신보는 금번 매각외에도 부실채권 정리방안 계획에 따라 추심이 불가능한 채권 267억원을 소각처리했으며, 특수채권에 대한 원금감면을 최대 90%까지 시행중이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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