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신당의 새이름 지어주세요

2019.12.09 19:51:26 4면

정식 신당명 대국민 공모
최우수상에 상금 100만원
부상은 당직자와 식사권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식 신당명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하태경 창준위원장,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오신환 2040 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변혁 페이스북 페이지나 소속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마감은 11일 오후 6시이다.

한편, 변혁 창준위는 이날 창준위 총괄실무본부장에 윤석대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선임했다.

전략기획위원장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문헌 전 바른정당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대변인으로는 권성주 연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바른미래당 전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이 각각 임명됐다.

변혁은 이번 주중 창준위 인선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선기자 ysun@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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