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황산도·창후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2019.12.15 19:13:09 7면

인천 강화군은 최근 길상면 황산도항과 하점면 창후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황산도항과 창후항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포함 1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항 기반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황산도항에는 해안 산책로, 머드 체험시설, 선착장 확충 등 사업이 추진되며, 창후항에는 낙조 전망대, 신축 어판장, 해양쓰레기 선별장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어촌뉴딜사업이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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