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끝돈 모으고 마음 담아 이천과 ‘행복한 동행’

2020.01.06 19:48:00 11면

발렉스서비스·지코빌, 성금
이노라이즈컴퍼니, 백미 기탁

 

 

 

이천시는 6일 ㈜발렉스서비스(대표 김주성)에서 500만 원을, ㈜지코빌(대표 윤기안)에서 200만 원, 이노라이즈컴퍼니(대표 정만현)에서 백미(10㎏) 400포(1천200만원 상당)를 행복한 동행에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협력업체로 총무, 미화, 보안, 기숙사관리 등을 해오고 있는 ㈜발렉스서비스의 이번 기탁은 직원들 월 급여의 천원미만 ‘끝돈모으기’ 기부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또 모가면에 소재한 욕실전문 디자인 제조업체인 ㈜지코빌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날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성금을 쾌척했다.

이노라이즈컴퍼니 역시 2018년 기탁에 이어 이번에도 백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이천시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노라이즈컴퍼니는 커피 등 음료에 첨가하는 분말제품을 제조하는 식품가공업체로, 최근 이천쌀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 호응을 얻으면서 이천쌀 홍보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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