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가평의 명예경찰로 위촉

2020.01.13 18:58:00 11면

 

 

 

가평경찰서는 13일 2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은 가평군농협 조종면지점에 근무하는 박모씨에게 명예경찰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씨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기간인 지난 12월27일 오후 1시38분쯤 농협에 현금을 인출하러 온 고객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판단해 보이스피싱 예방 문진표를 교부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그 고객은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4천600만원을 요구받아 현금을 인출하던 중이었다.

또 박씨는 지난 11월에도 딸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사업을 위해 필요한 560만원을 급히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돈을 인출하려던 한 고객에게 사위와의 통화를 권유하며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서민 가평경찰서장은 “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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