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해부터 영종역사관 옥상정원을 리모델링해 자연친화적인 녹색 박물관으로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영종역사관 옥상을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초화류 식재, 데크의자, 경관조명 설치와 바닥재 등 공사를 실시했다.
또 올해는 방문객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역사관 조경구역 내 수목 정비 등으로 자연친화공간을 꾸몄다.
구 관계자는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가치를 체득하고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기고 휴식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