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설립안, 중앙투자심서서 승인

2020.02.11 20:10:08

유아들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담당할 유아체험교육관이 2023년 양주시에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일 열린 2020년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사업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광사동에 설립되는 유아체험교육원은 5천733㎡ 면적에 높이 3층 규모로, 2023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 영역의 다양한 실·내외체험교육공간을 갖추며, 1층은 유아들의 창의성과 상상력 자극을 위한 예술융합 공간이 들어선다.

2층에는 유아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전 공간이 들어서며, 3층에는 과학원리 이해와 응용을 배우는 협업 공간이 들어서고 실외는 자연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류시석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지역 10만여 명의 유아를 비롯한 모든 유아의 체험과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4년부터 평택시에 2천87㎡ 규모의 유아체험교육원을 운영 중에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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