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평택 중소기업에 공정개선비 60% 지원

2020.02.12 20:20:5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다음달 13일까지 ‘2020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택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60%(최대 1천800만원)를 지원한다.

나머지 4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생산 현장의 공정개선 및 공정개발 비용,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있는 기업 중 2018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19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031-651-716)로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평택지역에서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사가 74억원의 매출 증대와 11명의 고용 창출, 36만 달러의 수출증가, 7억원의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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