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세계 최강 중국과 합동 훈련

2020.02.12 20:35:38 14면

내달 부산에서 세계선수권 개막
일주일간 중국에 한수 배울 기회

한국 탁구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를 앞두고 ‘세계 최강’ 중국과 합동훈련을 하며 한 수 배울 기회를 잡았다.

대한탁구협회는 내달 22일 열리는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이 중국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올 초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과 류궈량 중국탁구협회 회장이 만나 직접 합의한 사안이다.

남녀 동반 단체전 세계선수권 5연패를 노리는 중국에 홈팀이자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인 한국은 전열을 가다듬을 최적의 훈련 파트너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중국은 탁구라는 종목을 반세기 넘게 지배하다시피 해왔으며, 지금 세계랭킹 10위권에 남자 5명, 여자 6명이 포진해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선 중국 선수들의 기술과 훈련, 팀 운영 방법 등 사소한 부분까지 배울 좋은 기회다.

합동훈련은 중국 대표팀이 입국하는 내달 11일부터 부산 세계선수권 경기장인 벡스코 특설경기장이 운영을 시작하는 18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된다.

당초 협회는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선수촌 대신 부산 기장체육관으로 훈련지를 변경할 계획이다.

중국 대표팀은 이달 초 독일오픈에 참가한 뒤 코로나19 위험 때문에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3월 초 오픈대회가 열릴 카타르 도하 인근에 일찍 여장을 풀고 훈련 중이다. 중국 대표팀은 카타르오픈을 마친 뒤 중국을 들르지 않고 한국으로 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