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원, 터미널 청명역 찾아 시민과 코로나 예방 활동 나서

2020.02.13 19:54:30

수원시의회는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에서 예방수칙 홍보 및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소속 의원, 문화체육교육국 직원들과 함께,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청명역에서 영통구보건소 직원들과 코로나 19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손 씻기·기침예절 지키기·마스크 끼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중국 등 해외 방문 이력 알리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으며, 특히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청명역에서 역사내부 방역소독 활동도 함께 참여했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19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고,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방역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보건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빈틈없는 방역작업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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