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전국서 24만여 채 단독주택 준공 4채 중 1채 동탄·하남 등 수도권에 건립

2020.02.18 20:37:20 5면

베이비붐 세대 본격적인 은퇴
신도시 단독주택 공급 맞물려

도심과 인접한 전원주택 생활의 인기로 단독주택 공급과 분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2015∼2019년) 전국적으로 준공된 단독주택은 24만2천6채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수도권 지역에 만들어진 단독주택이 24.1%(5만8천349채)로 전체의 약 1/4을 차지했다.

단독주택은 지난 2015년 4만9천732채를 시작으로 2016년 5만773채, 2017년 5만3천576채, 2018년 4만7천469채, 2019년 4만456채로 평균 4만8천400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수도권은 2015년 1만16채, 2016년 1만1천61채, 2017년 1만3천109채, 2018년 1만3천57채, 2019년 1만1천106채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증가에 대해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동탄, 하남, 다산 등 신도시에서의 단독주택 공급 시기가 맞물리면서 최근 5년간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 고양, 남양주, 김포, 용인 등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방기열기자 red@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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