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경기도의원 자녀 부정채용 의혹"…경찰 수사 착수

2020.02.19 19:47:26

양평공사가 경기도의원의 자녀를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양평공사가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모 경기도의원의 자녀 A씨를 일반 8급 신규 직원으로 채용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채용공고 확인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인·적성 검사를 치르지 못했는데, 공사 대표 B씨가 이후 인사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추가 인·적성 시험이 진행되면서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추가 인·적성 시험을 치르게 된 A씨는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사 대표 B씨는 부정 채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당시 인·적성 검사 대상자가 A씨를 포함해 3명이었는데 나머지 2명은 인사 담당자의 지인, 부서내 계약직원이었다”며 “시험 일정 공고가 오후 6시 이후에 게시됐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보 공유 측면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인사위원회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씨의 채용 절차에 관여한 부분은 절대 없고, 수사 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면서 “대표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