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총리 인사청문특위' 매듭

2004.06.14 00:00:00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

여야는 14일 원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총리인준을 위한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문제를 매듭지었다.
열린우리당 이종걸 수석 원내부대표와 한나라당 남종필 수석 원내부대표는 이날 전화접촉을 통해 그동안 쟁점이 돼온 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을 열린우리당이 맡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러나 앞으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여야가 순차적으로 위원장직을 맡기로 절충했다.
이에 따라 여야 총리 인사청문회 간사단은 이날 오후 별도 접촉을 갖고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청문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간사단은 질문시간은 의원별로 모두 15분씩을 배정하되 남는 시간은 같은 당 소속의 다른 의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총량제를 도입키로 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충분한 질의 응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답변자인 이해찬 총리 내정자에게도 질문자 1인당 15분씩의 답변시간을 주되, 한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시간이 2분을 넘지 않도록 조정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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