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10일까지 평생학습 선도기관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 공모사업 시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개 사업으로 나뉘며, 우선 동 주민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남동구 마을학습관’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센터를 마을학습관으로 지정·운영해 구민평생학습 선도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구는 단순 문화여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지역과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남동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1차 부서 자체심사와 2차 평생교육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다음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 평생학습 선도기관 육성을 통해 남동구 평생학습의 발전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며 “구에서도 지역 전반의 평생학습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