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전직 노하우 살리고 일자리 만들고

2020.02.27 19:32:05 3면

전문 기술인력 부족 中企와 연결
퇴직 전문가 사업화 컨설팅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5060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를 위해 전문 기술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매칭해 일자리를 늘릴 전망이다.

27일 경기도와 경과원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퇴직전문가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며 197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기술개발과제 사업화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가이면 된다.

참여기업은 경기도에 소재하며 국가 및 지역 연구개발사업에 참여가 제한되지 않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공고 마감 후 선발 기준을 통해 퇴직전문가 최대 100명과 참여기업 최대 85개사가 선정되면, 다음달 넷째 주 매칭 완료 후 오는 4월부터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 9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퇴직전문가는 최대 3개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며, 매월 1개 기업 당 50만원의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또 4차산업혁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제공받는다.

참여기업은 ▲연구개발 ▲사업화 ▲지식재산 ▲창업 ▲기술 ▲경영 ▲인력 분야 중 선택해 해당 전문가의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 접수는 다음달 16일 까지 이지비즈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안직수 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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