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역경제 재건

2020.02.27 20:04:40 8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투자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임대료 인하
청년창업자금 대상 14명으로 확대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체계 강화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사망자가 발생으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시민 소비둔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신속하고 심도있게 결정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투자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경의선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대중밀집시설의 열감지 인력 배치 및 소독 실시, 화상감지카메라 및 방역소독기 등 예방·방역물품 확보,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계비 및 상담치료 지원,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지원도 확대한다.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대 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에 3억원 이내 경영 안정자금 지원, 피해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지원,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자금 대상을 당초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피해업종 상담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감소 및 인력난으로 인한 피해가 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생산품 판로 개척, 축산농가 확진자 발생 방지 지원, 임대 농기계 추가 구입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침체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출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및 노후시설 개선, 파주페이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및 손소독제 사재기 등 시장교란 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가격표시제 모니터링 인력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이용승객 급감으로 인해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관내 버스업계에 대하여 재정지원금 30억원을 신속 집행해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정적 노선운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 할 것이며,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해 지역경제 위축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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