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면 주민자치위 “함께 위기 이기자”

2020.03.01 19:09:00 11면

소외층 위한 마스크 500개 전달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양성면사무소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유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양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위원들과 뜻을 모아 진행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 황상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 같이 위기를 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상진 양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 및 아동 가구에 우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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