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신분당선 연장선 기본계획 설계비 확보”

2020.03.04 20:13:00 4면

 

 

 

지난 1월 예타 통과가 결정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의 착공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혜련 의원(더민주·수원을)은 신분당선 연장선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비 국비 15억 원이 확보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는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의 핵심인 자원 조달 부분 역시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는 사실 역시 공개했다.

백혜련 의원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있어 외생변수를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기본계획 설계비 15억 원이 확보된 만큼 올 상반기 내에 기본계획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선은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단계, 실시계획 수립 및 설계 단계를 거쳐야 착공을 시작할 수 있어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비 15억 원 확보는 착공을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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