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수원 팔달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강화”

2020.03.08 19:48:00 4면

 

김영진 의원(더민주·수원병)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위원들과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위원들은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시 여성의 사회진출이 차단되지 않는 실효적인 국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카메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영진 의원은 ‘팔달여성 새로일하기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실효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디지털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물 원천 차단 및 신속한 삭제 서비스 제공, 합성 사진·영상 처벌 규정 마련, 스토킹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모든 여성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에서 경력단절 걱정 없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최근 부쩍 증가하는 디지털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팔달을 만들기 위해 제도권 내에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