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봄꽃축제 전면 취소

2020.03.09 19:45:20

경기도는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원 도청사 일대에서 봄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벚꽃 개화시기동안 도민들이 경기도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변 불법 노점상과 불법 도로점용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축제 특성상 다중이 접촉하는 일이 불가피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짜임새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