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김승원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동참”

2020.03.10 20:13:00 4면

 

 

 

김승원 (더민주·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면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지지자들과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며 “마스크 대란으로 인한 혼란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면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인 비말감염은 면마스크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이나 취약계층과 같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양보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일회용 마스크 또한 한 번 쓰고 버리다보면 환경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면마스크 제작 캠페인에 나서게 된 의의를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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