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87필지 공동주택용지 공급

2020.03.11 20:04:12 5면

지난해보다 면적기준 17% 증가
이달 파주 운정·인천 검단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87개 필지의 공동주택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올해 파주 운정3지구·인천 검단·화성 동탄2신도시 등 87개 필지 394만㎡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분양은 지난해 83개 필지, 337만㎡에 비해 필지 기준 5%, 면적 기준으로 17%가량 증가한 것이다.

올해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 87필지 중 24필지(113만㎡)는 사업다각화 및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하며 이 중 11필지(64만㎡)는 올해 신규 공모를 추진하며, 13필지(49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이미 공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주택개발리츠 등 사업다각화 방식은 LH가 사업주체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 건설업체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 65개 필지(307만㎡)로 전체 공급물량의 78%의 비중을 차지한하고 지방은 22개 필지(87만㎡)로 전체의 22%로 수도권 비중이 높다.

이번 달은 파주 운정3지구와 인천 검단, 4월에는 양주 옥정·회천지구와 의왕 고천·오산 세교2지구 등에서 아파트·연립주택 용지가 공급된다.

하반기에는 화성 동탄2지구(설계공모·주상복합), 평택 고덕·행정중심복합도시 등지에서 아파트 용지가 분양된다.

공급 필지 세부내역은 유튜브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과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기열 기자 red@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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