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0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이란 기업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다. 기부된 물품을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연계하는 식품은행 형태의 푸드뱅크와 이용자 본인이 사업장을 방문해 필요 물품을 선택하는 푸드마켓의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천340세대다.
이용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 중지 세대 등이며, 관할 동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로 확정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