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 사이버 강의 지원…인터넷 용량 증설

2020.03.19 19:27:18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의 사이버 강의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3일부터 과천사옥에 ‘대학 온라인 강의 소통 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6개 지역별 현장 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KT는 먼저 자사의 인터넷 회선을 기반으로 전산망을 운용 중인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용량을 늘렸으며, 이날 기준으로 증설이 완료된 대학은 전국 120개다.

또 대학별로 전담 기술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강의를 하면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전문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ICT 센터의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KT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구간에 대한 진단을 해주고, 필요한 경우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서버 시설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도 한다.

이 밖에도 대학별 강의 유형이나 접속방식 분석, 트래픽 증가량 예측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KT 주요 네트워크 구간의 트래픽 변동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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