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입장에서 모든걸 대변할 것”

2020.03.22 20:15:00 3면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수원갑

이창성 (미래통합당)
SK계열사 근무로 인연 맺어
‘장안 발전 마스터플랜 5’ 공약
“지역 경제 위해 혼신 다할 것”

 

 

 

이창성 미래통합당 후보는 장안구에 위치한 SK계열사에 젊어서 근무하면서 수원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장안구는 바뀐 것이 없고 오히려 더 낙후되어 있다. 이런 장안구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는 이 후보는 경제 활성화를 내걸고 출마에 나섰다.

“경제현장에서 오랜 실무 경험과 경제이론을 잘 아는 경제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 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고, 국민들의 편에 서서 국민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세계경제 흐름을 파악하지도 못했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지도 못했다”며 “특히 수원의 경제는 국가 경제난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이 후보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건 공약은 지역별로 세심하게 짜여 있다.

‘희망! 장안 발전 마스터플렌 5’로 정리되는 공약은 ▲북수원 IC인근에 첨단 융합기술 연구개발 단지 유치 ▲북수원지역 대형종합병원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On-line 판매 시스템 마켓 플렛폼 지원 ▲가상현실(VR)등 4차 산업혁명 활용한 관광도시 만들기 ▲신분당선, 신수원선의 빠른 착공 이다.

한때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던 이 후보는 “정치인이 지금 가장 중점을 둘 사안은 경제 살리기”라고 거듭 강조한다.

“경제 활성화에 저해되는 모든 법률들을 개정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로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재가동해야 한다”는 그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공정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고,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성 통합당 후보는 장안구민을 향해 “우리나라는 지금 전 분야에 거쳐 병들어 있다.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모두를 빨리 치료해야 한다”며 “지난 15년간 잠들어 있는 지역 경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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