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극복’ 군포 부서들-전통시장·상인회 자매결연

2020.03.25 20:11:04 10면

매월 1회 ‘장보기의 날’ 운영

군포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군포시의 부서들이 전통시장 2개소, 상업지역 1개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 경제환경국과 건설교통국은 산본시장과, 기획재정국과 복지문화국은 군포역전시장과, 자치행정국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장보기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장보기의 날’에는 참여자들의 수요를 조사한 후 이동을 위한 버스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자매결연 장소에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이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태가 진정된 이후부터 실시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시민의 소비가 위축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주려 이번 조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 방안을 연구·도입, 시민의 일상 회복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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