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후보 “체계적 온라인 교육시스템 필요”

2020.03.29 19:04:06 3면

김용남 후보(통합당·수원병)는 29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개학과 개강이 계속 연기돼 학사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학사일정에 맞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제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와 관련해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고 디지털 교과서와 e학습터, EBS방송 등을 통해 원격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나 온라인 학습이 법정 수업일수로 인정되지 않아 학사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 올해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가 연기되고 학사 일정도 줄줄이 영향을 받으면서 자칫 수능 일정이 변경되거나 수능 출제 범위에 영향이 있을까 교육 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대학의 경우 온라인 강의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 대학처럼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학습을 일정부분 법정 수업일수에 포함시켜 수업차질로 인한 혼란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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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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