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9일 성남 분당을 김병욱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SRT 오리동천역 신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SRT 오리동천역 신설을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하며 당선 시 상호 협력해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SRT는 개통 3년만에 수요예측치 120% 이상인 1일 평균 6만3천875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총 인구 108만명의 용인시와 250만명의 성남시, 수원시 영통구에는 SRT역이 없는 상황이다.
용인지역에는 플랫폼시티와 동천물류단지 등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고 있음에도 이 역사가 없어 용인시민과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정춘숙 후보의 설명이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