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노조 공생의 길 찾아야"

2004.06.17 00:00:00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17일 병원 파업 등 최근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조정력을 발휘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최근 노동계의 파업이 확산되고 있어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는 조정능력을 발휘해 하투를 최소화하고 노조도 공멸이 아닌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도 "병원파업이 1주일 넘게 지속돼 노사 양측 모두 협상태도나 협상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곳인 만큼 하루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앞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중앙당 선관위원회는 6선을 지낸 원외의 양정규 위원장과 허태열.이혜훈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은 내달 14일 있을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후보등록은 내달 5일 마감된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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